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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부천대학교 간호학과 박언아 교수,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연구용역 수행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박언아 교수,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연구용역 수행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간호학과 박언아 교수 연구팀이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김은미 소장), (주)로보케어(김덕준 대표)가 컨소시움으로 수행한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의 효과평가 연구용역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성남시 3개구 치매안심센터와 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남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5명을 대상으로 2개의 중재군과 대조군을 설정하여 중재효과를 분석하였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평가에서 프로그램 유효성 평가 부문 ‘우수’를 받았다. 효과평가의 주요내용으로는 로봇 프로그램 중재군에서 인지기능과 주관적 기억력, 노인우울 점수가 유의하게 호전되는 효과가 나타났고, 기존 프로그램 중재군이나 무중재군에 비해 변화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커스그룹면담에서 프로그램 참여가 대상자에게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지는 경험 ▲배움의 즐거움 ▲세상과 연결되는 소통의 시간 ▲기억력을 살려내는 희망과 자신을 발견함 등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로봇은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로봇을 활용하여 어르신의 일상생활기능을 돕고, 안전과 건강감시, 동반자로서의 즐거움을 제공하면서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 선행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 간호학과 박언아 교수는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어르신의 인지기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우울감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발병을 2년 지연시키면 치매 유병률이 100%였을 때 20년 후에는 치매 중증도 감소와 함께 치매 유병률이 80%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보고도 있다.”라며 “치매가 국가적, 사회적 문제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야 함을 인식하고 치매로 이환되기 전 단계의 선제적인 예방적 중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부천대학교 간호학과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존중하고 간호 대상자의 질병회복, 건강증진, 질병예방, 고통경감 및 안녕을 도모하는데 필요한 과학적 창의적 사고와 도덕적 인성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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