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더 찬란하게 빛나는
부천대인입니다.
중요부천시 애니메이션‧영상산업의 활성화 로드맵을 제시하다.
부천시 애니메이션‧영상산업의 활성화 로드맵을 제시하다.
허원배 부천지속협 대표회장의 “우리나라 영상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부천시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영상산업도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100년의 부천시 산업전략이 모색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인사말로 시작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미래 100년 부천도시전략 포럼이 10월 12일(목)에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시 관계자 및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및 영상산업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김양수 교수(부천대 영상&게임콘텐츠과 학과장)는 부천시 만화‧애니메이션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육성정책과 산업환경에 관한 내용과 함께 국내의 초창기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상세한 내용으로 소개했으며, 부천시의 애니메이션 및 영상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과 AI를 활용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구분하여 제안했다. 제안 내용의 핵심은 하청애니메이션 제작 시점에서의 해외에서 인정받은 2D 애니메이션(셀) 높은 기술력을 사장 시키지 않고 계승해야 한다는 제안과 3D 애니메이션 및 다양한 형식의 애니메이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K-스토리 산업영역으로 확장하는 부천시의 정책에 편승하여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콘티) 부문의 지원사업과 컨소시엄 구축형(프리+메인+포스트프로덕션) IP 기반의 지원사업 및 소재(스토리) 지정형 컨소시엄 구축형(메인+포스트프로덕션)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해외 현지 거점형 스테이션 운영에 관한 제안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사업 연계(프로세스 단계별 역할 분담 / 공동 아이템 전개)에 관한 제안, 그리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의 협업 제안에 이어, 부천시의 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과의 연계에 관해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제안 내용을 밝혔다. 애니메이션 실무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이중호(부천대 영상&게임콘텐츠과 교수) 좌장의 매끄러운 진행도 돋보였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이인석 대표(주, 디자인리더스)는 선두주자의 위치에서 바라보는 VR‧AR 콘텐츠로 영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남상수 대표(애니그마스튜디오)는 오랜 기간 3D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운영해 오면서 겪고 있는 매우 어려운 환경과 희망 사항을, 유정완 대표(주, 메타지아)는 신생 기업으로써 높은 기술력은 있지만 운영 측면에서 겪고 있는 힘든 환경과 희망사항을 말했다. 이 외에도 최인양 대표와 정인희 주무관의 현장 생생하고도 강렬한 목소리를 공유하였다. 부천시의 웹툰과 애니메이션 및 영상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의 다양한 의견들과 희망들이 가득한 포럼이었다고 평가된다.
대학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