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18년 생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화 실천사례] 공모전 수상
작성일
2018.10.12
작성자
산학_관리자
◎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이번 ‘생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화 실천사례와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과 사업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감량 및 음식문화개선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 2016년 어린이급식소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이고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기관에서는 조리하는 양이 적어 일반적으로 알려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으로는 음식물쓰레기 양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의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원인이 미취학 어린이들의 편식으로 먹고 남은 음식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러한 실태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2017년부터 편식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연계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퇴비화통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자 개발하여 진행하였다. ◎ 영양교육의 내용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주된 원인인 먹고 남은 음식을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3가지를 선정하여 각 채소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보육교사와 함께 이 채소들의 모종을 직접 심고 기르는 과정을 관찰일기에 그림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직접 기른 채소 3종을 이용하여 ‘가지와 파프리카를 이용한 무지개밥&부추양념장’을 요리해 먹어보는 교육이 진행되었다.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 하는 방안으로는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퇴비화통과 미생물, 톱밥을 지원하였고, 이렇게 만든 퇴비를 다시 텃밭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식예방 교육과 연계 진행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와 율동을 제작하여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UCC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였다. ◎ 강현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진행되었던 음식물쓰레기 저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어린이 급식소와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 준 원장님, 센터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쓰레기 저감화 사업인 ‘음식물쓰레기 Green light!’ 사업을 통해 환경보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체계적이며 실효성 있는 대상별 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식예방을 위한 텃밭가꾸기&요리교실 영양교육 ▲퇴비화통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Green light! 사업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