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세상의 파수꾼 컴퓨터정보보안학과
제목
2021년 6월 1주차 주간 보안뉴스 TOP5
작성일
2021.06.06
작성자
부천대학교 컴퓨터정보보안과
1. '마이데이터' 시장 개화…기회 찾는 보안업계-ZD넷코리아 2. 적은 IT비용으로 '마이데이터' 대응… IT서비스업계 ASP시장 각축-디지털데일리 3. 보안사고 신고 의무제, 유명무실하다는데…-한국경제 4. [보안카툰] 해킹메일 피해사례-2. 내려받은 첨부파일이 수상하다면-보안뉴스 5. 5G 시대, 통신 보안의 중요성과 떠오르는 '양자암호'-CCTV뉴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정보 주체 의사에 따라 각종 개인정보들이 유통되는 만큼, 사이버보안 역량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런 역량을 갖추기 위해, 사업자들의 보안 수요가 늘고 있다. 보안 역량이 우수하다는 점을 살려 마이데이터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보안업체들도 등장 중이다.
오는 8월 4일부터 마이데이터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물론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데이터 전송의 의무를 가진 금융사를 비롯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려는 일반 기업들의 데이터 수집 및 전송을 위한 관련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정보 보호 정책은 ‘포지티브 규제’에 가깝다.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기업은 이를 충족해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방식이다. 수많은 금융회사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이 하나같이 인증 방식으로 공인인증서를 채택하고, 같은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단적인 예다.
해킹 사고 대부분은 피싱 메일을 통한 악성 첨부파일이나 가짜 웹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통해 발생한다. 공격자는 이러한 이메일을 통해 ID와 비밀번호 등의 계정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물론, 악성코드를 실행해 개인정보나 기업의 정보자산 등을 유출해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각국의 ICT 기업과 연구 기관에서는 양자암호통신 연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미국 IBM, 구글 등은 이미 초기 단계 양자컴퓨터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부터 양자컴퓨터 연구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몇몇 기업을 중심으로 양자암호통신 기술 사업이 도입돼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