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디자인학과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첫 대면으로 졸업작품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32회 졸업작품전은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밀레니엄홀에서 10월 31일까지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는 실내디자인 6개의 테마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결과물을 3학년과 4학년 학생들 창작 작품 97여개를 전시하고 있다.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박영호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으로 졸업작품전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다시 대면 졸업작품전이 오픈되어 학생들에게 더 뜻깊은 시간이고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철야를 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가는 모습이 더 자랑스럽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하여 작품 전시 방법은 학생들이 고전적인 방법인 2차원적인 전시 패널과 미래지향적인 디지털트윈 기법을 활용한 동영상 전시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이 디자인 한 각 전시 패널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동영상을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면서 영상 속에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창의력과 인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학과로 1990년 전문대학 최초로 개설했다. 디자인스튜디오는 학생 스스로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고 자율경쟁을 통해 배움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역량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분석역량, 표현역량, 제작역량, 시공역량, 디자인역량을 도출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처하고 준비하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매년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22년 올해는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주제공모전, DGID 실내건축디자인공모전에서 33개의 작품 65 명의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